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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2022년 코보컵 여자부 제1경기(흥국생명:IBK기업은행) 결과 및 리뷰

by bluesky888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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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일정

2022년 8월 13일 (13:20) 순천 팔마체육관

 

 

 

2. 경기 결과

구  분 1SET 2SET 3SET 4SET 5SET TOTAL SET SCORE
흥국생명 25 25 24 28 0 102 3
IBK 기업은행 16 23 26 26 0 91 1

※ KOVO컵 여자부 A조 조별리그 제1경기는 흥국생명이 IBK 기업은행을 Set Score 3:1로 승리하였습니다.

 

 

 

3. 주요 선수

1) 흥국생명

  • 김연경 : 국내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리더 역할을 훌륭히 해냈고, 공격, 수비, 서브 모든 분야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
  • 김다은 : 양 팀 최다 득점 선수로서 매서운 공격을 선보였다.

2) IBK 기업은행

  • 최정민 : 블로킹 득점으로 3 SET 경기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하였다.

 

 

 

4. 팀별 요약

  • 흥국생명 : 빨라졌다.
  • IBK 기업은행 : 안정적이면서도 어수선함.

 

 

 

5. 경기 리뷰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 부임과 김연경 선수의 복귀로 팀 분위기가 확실히 바뀌었음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 진행이 빨라졌고 김연경 선수의 존재만으로도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한  분위기였다. 코로나 확진자와 부상 선수, 국가대표 차출 등의 이유로 흥국생명은 오늘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선수가 8명밖에 되지 않았고 선발 선수 7명으로 교체 없이 경기를 치렀다. 김연경 선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는 분위기였고 김해란 선수와 김연경 선수로 인해 수비도 안정적이었다. 특히 김다은 선수의 공격이 주효했고 경기 보는 내내 김다은 선수가 눈에 띄었던 경기였다. 권순찬 감독의 말에 의하면 오늘 세터 박혜진 선수도 빠르지만 김다솔 선수가 더 빠르다고 한다. 오늘 첫 경기밖에 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흥국생명의 빠른 경기가 더욱더 기대되는 부분이다. 반면 IBK 기업은행은 출전 선수 모두 기량이 어느 정도 있는 선수들이었지만 다소 어수선한 경기 흐름을 보여준 것이 아쉽다. 표현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IBK 기업은행의 경기를 보면 소극적인 팀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3 SET에서 최정민 선수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 흐름과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한 것처럼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진다면 앞으로의 경기들은 순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올림픽에서 김희진 선수의 서브 파워에 놀란 한 사람으로서 김희진 선수의 파워를 기대해 본다. 두 팀 모두 부족한 인원으로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요 선수, 팀별 요약, 경기 리뷰는 경기 시청 후 개인적인 소견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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